2026.09.16대구 동구

대구 동구 신기동 진보빌딩 집수정 50mm 관로 막힘, 내시경 30미터 확인 후 석션·스켈링으로 걷어냈습니다 — 누수퀵 현장 기록

오늘은 신기동 출동을 기준하여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고객님이 이런 부분으로 연락을 주셨어요. 건물 집수정으로 모이는 50mm 관이 막혔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어디선가 물이 고이고 냄새가 올라온다는 말씀이었고, 빗물과 오수가 흐르는 관이 약 30미터로 이어진 상태였습니다.

지하 집수정 — 사다리를 놓고 맨홀부터 열었습니다

집수정이 있는 기계실 현장
집수정이 있는 기계실 현장No.055

집수정은 건물 지하의 가장 낮은 곳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기계실 선반과 자재 사이 좁은 자리에 집수정 맨홀이 있었습니다. 사다리를 놓고 내려가 관 입구부터 확인했습니다. 맨홀을 연 순간 슬러지 냄새가 먼저 나왔습니다. 막힌 관에서는 흙 냄새가 나는 방향이 곧 흐름의 방향입니다.

내시경 — 관 안쪽을 직접 들여다봤습니다

사다리를 놓고 맨홀을 열었습니다
사다리를 놓고 맨홀을 열었습니다No.055

막힌 끝이 어디인지 눈으로 봐야 그만큼만 걷어냅니다. 내시경 장비를 풀어 관 입구에 대고 30미터를 끝까지 넣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대로 막힌 구간을 찾았습니다. 흙이 쌓여 관 단면을 가리는 자리가 여러 군데 있었습니다. 짐작으로 판단하지 않은 이유는, 막힌 끝의 위치에 따라 작업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막힌 자리 — 스켈링으로 벽면을 긁어냈습니다

집수정으로 모이는 배수 관로
집수정으로 모이는 배수 관로No.055

관 벽면에 눌어붙은 것부터 긁어냈습니다. 긁어낸 흙이 물과 함께 나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 번 지나가고 끝내지 않고 몇 번을 왕복한 자리였습니다. 벽면에 남긴 흙은 다시 눌어붙어 다음 막힘의 씨앗이 됩니다.

왜 30미터 전체를 봤는가

청음기로 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청음기로 관 상태를 확인했습니다No.055

관은 흙이 쌓인 한 곳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건물은 기계실 위로 관이 이어진 계통이었고, 막힌 자리만 뚫으면 그 다음 자리가 다음 번에 막힙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부분 뚫음으로 하루를 버티는 방식을 쓰지 않았습니다.

석션 — 걷어낸 흙을 바닥까지 정리했습니다

내시경 장비를 준비했습니다
내시경 장비를 준비했습니다No.055

긁어낸 흙과 슬러지가 집수정 바닥에 쌓입니다. 석션으로 바닥까지 걷어내고 정리했습니다. 남겨둔 슬러지는 다시 관으로 들어가는 원료가 됩니다.

마무리 — 내시경으로 마지막까지 확인했습니다

관 벽면을 스켈링했습니다
관 벽면을 스켈링했습니다No.055

작업을 끝내기 전 내시경을 한 번 더 넣었습니다. 관 끝까지 화면이 또렷하게 나왔습니다. 물이 고이던 자리는 말라 있는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이 상태를 확인하고 장비를 걷었습니다.

집수정 관은 건물 전체 빗물과 오수가 모이는 길입니다. 막힌 끝을 찾아 그 구간을 정리하면 굴착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자꾸 고이고 냄새가 올라온다면 관 안쪽 상태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내시경 화면이 곧 답을 보여줍니다.

문의: 070-8939-3976 ·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xamCxnX

관 내부를 걷어내는 작업
관 내부를 걷어내는 작업No.055
막힌 흙과 파편이 나온 자리
막힌 흙과 파편이 나온 자리No.055
작업 후 관 내부 상태
작업 후 관 내부 상태No.055
장비를 정리하고 마감했습니다
장비를 정리하고 마감했습니다No.055